지금은 bbch홀이 너무 열악하니까 미화된 면도 있는데 연강도 사실 음향 극악이어서ㅠㅠ 자첫 때 내용을 거의 못 알아들었음
누구 생일인데?
오빠
(오빠가 있었어? - 못 들음)
(없어 - 못 들음) 죽었어
이렇게만 듣고 죽은 오빠가 하나 더 있는 줄 알고 게이브는 둘째구나! 하고 보다가 도무지 이해가 안 되서 인터미션에 검색해보고 알았다ㅠㅠ
그때는 뉴비라 등장인물 중 오직 한 사람이랑만 대화하는 사람은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공식도 몰랐을 때 ㅋㅋㅋㅋㅋㅋㅋ
극장 안에서 사람들 다 우는데 나만 돌머리인가 했던 경험.. 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무리 안 들려도 저렇게 생각할 수 있나ㅠ
돌머리였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