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보러 간거였고
이미 기대감이 Max였는데도 너무 너무 좋더라.. 그래서 감정이 지금 아직도 안가라앉아 ㅠㅠ

1막때 정말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다가
동호 너무 귀여워서 계속 엄마미소 짓느라 광대 터지는줄 알았어 ㅋㅋㅋㅋㅋ 사랑이 보는 느낌 ㅠㅜ

오디션 장면 때 정말 행복했는데 !!!
발음이 딱딱해서 아직 익숙하지 않은게 표현된 거 같아서 좋았어
아버지랑 대립하는 신은 감정이 가슴으로 들어오는 느낌이었고..

동호 너무 안쓰럽고 송화도 안쓰러워서
정말 유봉 데리고 설교하고 싶었다 ㅠㅠ 고망해요 아버지
악쓰고 유봉 나가고 송화가 달래주다가
사랑가 하자고 하니까 안하려는데 누나가 부르기 시작하려니 북을 ‘퉁’치는 장면.. 귀여워서 돌아버리는줄.. 애기 우는데 나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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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유니 ㅋㅋㅋㅋㅋㅋ

2막 때 대마초 피는데 😱😳😳🥺
재윤이 좋아하고 처음 본 표정이라 홀리고 너무 놀랐어
근데 그 와중에도 누나 찾는거 보고 가슴 아프더라ㅜㅜㅜㅜ

의상 중에 1막때 입은 귀요미 동호 한복도 좋았는데
청셔츠 입은거 너무너무너무 좋았어 ㅠㅠㅠㅠㅠㅠㅠ
유럽 갔을 때 생각도 나고 ? ㅜㅜ

연가 말해 뭐해ㅜㅜㅜ 나우에서 부른것도 좋았는데
역시 무대는 다르더라 ㅜㅜㅜㅜㅜㅜㅜ
스프링보이즈 청춘이 묻는다도 감정이 같이 나오니까 심장 부여잡고 봤어ㅠㅠ

자둘 가려면 좀 남았는데 얼른 또 가고 싶다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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