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너무 추워! 담엔 더 잘 할 수 있을것 같아!
뚝섬에서 한강변을 뛰는 대회였어
사람들도 진짜 많더라! 동호회 사람들도 많지만 가족이나 연인들도 있었어
9시에 시작이라고 8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막상 8시에 가니 너무 춥고 할 게 없어서 탈의실에서 바람피하고 있다가 8시50분에 짐 맡기고 뛰는건 미뤄져서 9시30분부터 뛰었어
미리 배번표붙이라고 해준거 너무 고마웠엉!! 귀한 충고였다
사람이 많아서 초반엔 뛸수가 없었어
거의 7분대로 빠른 걷기 느낌이었어
초반에 뛰어서 몸에 열도 내고 다리도 풀어야하는데, 사람들한테 치이고 강바람은 불고, 다리는 굳어서 속상했다 ㅠ
반환하는 5킬로미터정도부터 처지는 사람들생겨서 속도 냈는데 사람을 사이를 헤치고 뛰는건 어렵더라
두어번 부딪쳤고, 운동화도 차였어
결국 한시간내로 들어오는건 실패해서 좀 아쉬워 ㅠ
끝나고 옷 빨리 갈아입으라고 해줘서 옷 챙겨가서 끝나자마자 갈아입어서 덕분에 덜 추웠어!
처음이라 긴장되고 정신없어서 한강경치가 제대로 눈에 안 들어와서 아쉬웠어
담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어제 조언해준 덬 고마웠엉!!
+ 출발선 뒤쪽에 있었는데 사람많은 대회는 앞쪽에서 출발하는게 덜 치일것같아
+ 한깅뚝섬코스가 의외로 언덕이 있었어
+ 추울때는 급식대 주변에 물을 사람들이 버리면서 땅이 얼어서 위험하더라 뛸때 급식대주변은 조심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