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에서 애들 처음 봤을 때,
왜이렇게 실력있고 팀 분위기도 좋은 애들이 안 떴지??
얘네 곧 뜨겠는데? 했던게 벌써 1년 전이다
뜨는 주식이다, 라고 생각해서 좋아진게 아니라
다크비만의 닼망진창 으쌰으쌰 분위기+개쩌는 퍼포먼스로 저절로 찐비비가 되고
늦게 안 만큼 많이 사랑해주자 하며 컴백활동, 오프행사 안가리고 많이도 다녀왔네
근데 처음으로 맞는 데뷔 기념일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며 드는 생각은
8명의 진심은 전달을 받았는데 과연 소속사도 같은 마음인가? 하는 점이야
무대가 열악하건 관객이 적건 온 몸 부서져라 무대하는 애들
당연히 큰 공연장에 음향 조명 무대장치 빵빵한 곳에서 무대하는거 보고싶고
내자리는 없더라도 음악방송 공방신청은 더 치열해졌으면 좋겠는데
과연 소속사도 같은 마음인지를 모르겠어
정확히는 모르지만 각각 계약기간에, 곧 군ㄷ도 가야하는데
왜이런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허무하게 지나가는지..
애들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결국엔 소속사 의지대로 움직이는 수밖에 없는데
요며칠은 짧았지만 신나서 불태웠던 비비생활이 조금은 지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