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말 많았던 하이브 vs 민희진 심리 핵심 포인트3..1조 증발의 책임은? [전형화의 직필]
4,726 33
2024.05.20 13:33
4,726 33

이날 수많은 말들이 쏟아졌지만, 재판부가 짚은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하이브로선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주주의 의결권이 제한받으면 안된다는 논지를 편 것인데,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가 의결권을 제한하는 주주간계약서를 체결했는데 그걸 인정하지 않느냐고 물은 것이다.

 

 

이날 공개된 주주간 계약서에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에 10억 원 이상 손해를 입히거나 △주주간 계약을 중대 위반하거나 △배임, 횡령 등 위법행위 △업무상 중대 결격사유 등을 범할 경우 주주간 계약을 제한할 수 있는 단서 조항들이 있다. 

이 조항들에서 핵심은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의 대표로서’ 상법에 해당하는 결격사유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재판부가 가처분신청을 기각한다면 31일 임시주총에서 민희진 대표는 해임될 게 분명하다. 다만 이 경우 주주간 계약서 위반과 관련해 하이브와 민 대표간 법적인 다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부가 가처분신청을 인용한다면 민희진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하이브에서 법원의 인용 결정을 무시하고 의결권 행사를 강행해 민 대표를 해임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법원의 결정을 무시한 만큼, 법원이 책정한 패널티 금액을 물어야 한다. 최대 수백억원에 이를 수도 있다. 이는 주주간계약서 위반 소송금액과는 별개다. 

 

 

한편 민희진 대표의 해임 여부와는 별개로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어도어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한 뒤 연초 대비 주가가 1조원 가량 증발한 데 대해서 리스크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05200052

 

핵심내용만 퍼온거라 전문을 읽어보길 추천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더쿠💜] 에이지투웨니스 더쿠에 첫인사드립니다🙌 글래스 스킨 에센스 팩트 2종 체험 이벤트 592 06.06 71,92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61,51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08,0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50,16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73,8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27,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15,2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393,6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60,7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62,2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9816 유머 유사 누네띠네 사례 4 08:05 319
2429815 팁/유용/추천 토스 행퀴 8 08:03 282
2429814 유머 어떤 영화인지 궁금해지는 영화 리뷰ㅋㅋㅋㅋ.twt 1 08:01 387
2429813 이슈 쇼메 행사장에서 송혜교 차은우 투샷 11 07:53 1,919
2429812 이슈 소송할때 지금으로 치면 00~06년생이었다는 B.A.P 방용국 에세이 중 그 당시 내용 22 07:52 1,492
2429811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Superfly 'Ambitious' 07:47 66
2429810 이슈 (네이트판)아이 훈육하다 부부싸움 한 썰...(조언 구해요!) 30 07:46 2,500
2429809 기사/뉴스 박재찬 경북대 신경외과 교수는 “맥페란은 가장 흔히 쓰이는 구토 치료제로 심각한 약물이 아니다”라면서 “파킨슨병 환자가 계속 구토하는 걸 방치하는 것이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했다. 서울 종합병원의 한 신경외과 교수도 “의대에서도 파킨슨병 환자에게 맥페란을 쓰지 말라고 가르치지 않는다”고 했다. 15 07:46 1,587
2429808 유머 많은 난관이 있는 가정에서 건강하게 자란 트위터리안 7 07:43 1,964
2429807 이슈 2024년 주요 해외 주식 수익률.jpg 17 07:41 1,721
2429806 기사/뉴스 B.A.P, 돌아왔다! 50 07:31 3,187
2429805 기사/뉴스 김태엽 PD “‘선업튀’ 제작비 200억…김혜윤, 열 다섯 살 어리지만 존경” 41 07:31 2,491
2429804 이슈 쥬얼리 쇼메 행사 오늘자 송혜교 (차은우) 11 07:30 2,309
2429803 유머 유행을 따라가긴 했는데, 이상하게 따라감. 8 07:21 2,951
2429802 기사/뉴스 [KBO] "야구장이 작다" 악몽이 된 인천 원정…'피OPS 1.856' 또, 무너진 정해영 07:14 1,153
2429801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뷔 데뷔 11주년 기념 우표 나온다 23 07:14 2,076
2429800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미우라 다이치 '片隅/Corner' 07:13 216
2429799 이슈 ENA <크래시> 시청률 추이 14 07:11 2,794
2429798 기사/뉴스 비강남권 최고 분양가 `마포 자이힐스`, 17억+α에도 완판? 5 07:10 1,099
2429797 기사/뉴스 변우석이 해냈다! ‘슈스케’ 탈락 이클립스, ‘소나기’로 꿈의 빌보드 167위 2주 연속 차트인 42 07:08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