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8일 변우석의 소속사는 변우석이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변우석은 6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라는 타이틀로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의 다양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세기 소녀'의 인기와 함께 3월 일본에서 데뷔 첫 일본 팬미팅을 가졌던 변우석은 노래는 물론 모델 출신다운 패션, 다양한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변우석은 2022년 10월 '20세기 소녀' 공개 후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20세기 소녀' 공개를 앞두고 그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먼저 찾아 관객들을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며 "팬미팅을 너무 해보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변우석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GV(관객과의 대화)를 할 때 팬 분들이 플래카드를 들어주시고 편지까지 써주시고, 꽃까지 준비해주셨었다. 그 때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정말 힘이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팬미팅을 하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다 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이다 "그런데, 제가 춤은 진짜 못 춘다. 팬 분들의 과반수가 원한다면 노래는 이벤트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춤은 진짜 못할 것 같다"고 쑥스러워하며 속내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도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채울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춤은 진짜 못 춘다"고 말한 변우석이 새롭게 댄스에도 도전하며 팬들과 더욱 가깝게 교감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변우석의 팬미팅 소식을 접한 팬들도 "서울 팬미팅 시간 빨리 왔으면", "노래·춤·토크 다 해줘라", "뭘 해도 기대됨" 등 다양한 반응으로 변우석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 행보에 응원과 기대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바로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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