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하니, 구찌 홀스빗 1955 글로벌 캠페인에 단독으로 발탁
47,413 221
2024.05.20 15:40
47,413 221

20일 전세계 캠페인 티저 이미지 공개
 

 

뉴진스 하니가 25일 전세계 동시 공개될 구찌 홀스빗 1955 캠페인의 단독 모델로 선정됐다. / 구찌 제공.

 

 

‘젊음’.

 

모두가 갖고 싶어하지만 쉽게 가질 수는 없는 그것, 구찌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가 디자인에 접근하는 방식은 상당히 고상하고 우아하다. 그의 뛰어난 미감과 재단능력은 구찌에 합류하기 이전, 2020년 발렌티노의 패션 디렉터로 선임된 것만으로도 업계의 신뢰를 읽을 수 있다.

 

젊음과 고상함은 상호 대칭적인 뜻을 내포하는 듯 하지만, 사바토 데 사르노는 이 둘의 교집합을 매우 상징적인 방식으로 이끌어낸다. 바로 뉴진스 하니를 통해서다.

 

청량미와 청춘미의 대명사인 하니는 지난 2022년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후 ‘젊은 구찌’ ‘뉴 구찌’의 대명사가 됐다. 구찌 홀스빗 1955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포함해, 구찌 2024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 참석 하는 등 구찌 패션 부문에서 다양하게 활동했다. 그동안 구찌 마니아들을 가리켜 ‘구찌 갱(gang)’이라 불렀다면, 하니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확고히 자리잡은 이후엔 팬들사이에서 ‘구찌 하니’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구찌와 하니(hanni)의 발음에서 연상해 구찌 하니(honey)라고 부르기도 했다.

 

구찌와 하니가 동의어처럼 느껴지는 건 패션 부분에 이어 지난 3월 구찌 뷰티의 글로벌 앰버서더로도 선정됐기 때문. 상당수 하이엔드 브랜드가 패션과 뷰티 글로벌 앰버서더를 다르게 선정하는 걸 보면 구찌가 하니에게 내거는 신뢰와 애정을 단번에 읽을 수 있다. 구찌는 하니를 통해 브랜드 고유성을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팬들 역시 귀염성과 에너지를 오가는 하니를 통해 ‘젊은 구찌’ 연출력을 엿볼 수 있다.

 

이번엔 더 놀랄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그가 오는 25일 전세계 동시 공개될 구찌 홀스빗 1955의 캠페인을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 것. 지난해 3인이 함께 나섰던 것과 비교하면 전 세계에 단번에 통하는 하니의 위상을 짐작케 한다.

 

구찌 홀스빗 1955 핸드백 로소 앙코라(Rosso Ancora) 컬러. / 구찌 제공.

이번 캠페인 론칭과 함께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될 색상과 디자인의 구찌 홀스빗 1955 핸드백 3가지가 곧 출시된다. 사바토 데 사르노가, 지난 9월 그의 첫 번째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하우스의 유산 중하나인 레드 컬러를 재해석한 버건디 레드의 ‘로소 앙코라(Rosso Ancora)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나 구찌의 상징 중 상징인 구찌 홀스빗 1955의 캠페인 모델이라는 건 브랜드의 심장을 그에게 맡긴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니는 지난해 구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구찌 홀스빗 라인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가 중요시하는 패션의 3대 요소로 “다양성, 나에게 얼마나 편안하게 느껴지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신감을 주는지”를 꼽았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게 바로 구찌 홀스빗 1955 핸드백인 것이다.

 

구찌는 20일 사바토 데 사르노가 직접 작업한 하니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우아한 젊음과 구찌의 헤리티지를 자유롭게 해석했다.

 

-생략

 

ㅊㅊ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35227?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더쿠💜] 에이지투웨니스 더쿠에 첫인사드립니다🙌 글래스 스킨 에센스 팩트 2종 체험 이벤트 591 06.06 70,97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61,51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08,0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46,66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72,0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27,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13,5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392,9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60,7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61,5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81 기사/뉴스 [단독]광진구서 흉기 찔린 채 발견된 20대 남녀, 교제살인이었다 12 03:34 2,308
298180 기사/뉴스 해외로 휴가 갈 때 간편한 로밍 쓸까, 저렴한 e심 쓸까 91 02:43 5,228
298179 기사/뉴스 [단독] 장수 라디오 ‘굿모닝 팝스’, 36년 역사 뒤안길로…30일 종영 예고에 애청자 반발 17 02:29 2,013
298178 기사/뉴스 "CPR하면 성추행범으로 몰린다"는 말, 사실일까? 최근 2년치 판결문 찾아보니 10 02:28 2,036
298177 기사/뉴스 한국인의 ‘맵부심’ 어디까지 갈까요? 5 02:08 1,764
298176 기사/뉴스 변협 "의협 법률지원 변호사 소환조사, 법치 도전" 5 01:47 1,138
298175 기사/뉴스 펫로스 증후군..이 정도까지일 줄이야 (뉴스토리) .youtube 11 01:44 1,929
298174 기사/뉴스 '등록금 전액 지원' 홍보만 믿었는데‥걷어 차인 '희망사다리' 7 01:32 1,871
298173 기사/뉴스 의협회장 “교도소 갈 만큼 위험 무릅쓸 중요한 환자 없다” 16 01:23 2,920
298172 기사/뉴스 하이브 왜 이러나...빌리프랩 영상 역풍 속 하락 마감 20 01:18 3,356
298171 기사/뉴스 번지수가 틀렸다 - 우리시대 혐오에 대하여 4 00:49 1,394
298170 기사/뉴스 "100% 한국에 들어옵니다"... 잇몸으로 담배 피운다는 미국 Z세대 근황 / 스브스뉴스 <- 입속에 넣는 니코틴패치 20 00:39 2,863
298169 기사/뉴스 '욕설난무' 남북전 성사되나…북한, 미얀마 4-1 대파→3차 예선 진출 4 00:32 1,233
298168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진 전역 D-day, 이미 시작된 ‘축제’ 51 00:06 2,498
298167 기사/뉴스 "레깅스 입고 퇴근하기 민망했는데…" 직장인들에 인기 폭발 [현장+] 27 06.11 9,499
298166 기사/뉴스 KAI-공군, 국산항공기 수출국 초청해 운영 노하우 공유 2 06.11 617
298165 기사/뉴스 최악 가뭄에 잇단 폐사…"방법 없다" 물 찾아 떠나는 사람들 (멕시코) 6 06.11 1,594
298164 기사/뉴스 '17일 결혼' 김진경 "♥김승규와 몸 관리 경쟁..재미나게 살게요" 3 06.11 4,583
298163 기사/뉴스 “출산 통증 그대로 느끼라고요?” 복지부 지침에 산모 반발 34 06.11 4,394
298162 기사/뉴스 '등록금 전액 지원' 홍보만 믿었는데‥걷어 차인 '희망사다리' 14 06.11 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