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4월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7화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5%(닐슨코리아 제공), 최고 5.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 2.7%, 최고 3.2%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변우석, 김혜윤의 풋풋하고 애틋한 쌍방 구원 서사가 시청자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배우들의 열연과 디테일하게 고증한 2008년 '그시절 감성' 등이 호평을 얻으며 힐링 청춘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
'선재 업고 튀어'는 앞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방송 첫 주임에도 불구하고 화제성 점수 4만 2393점을 기록, 최근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를 보여줬다. 또 변우석과 김혜윤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글로벌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방영 첫 주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해외 133국 1위에 올랐다.
디지털 언급량도 압도적이다. '선재 업고 튀어'는 회차별 본방 직후 12시간 기준으로 커뮤니티, 트위터, 블로그 언급량, 유튜브 댓글수, 네이버톡 등에서 화제성을 독식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