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은 아내와 2년 열애 후 결혼해 아들을 낳고 세 가족을 이뤘다. 김구라는 “아내가 워낙 끼가 많아서 신동엽이 연예인 쪽을 잘하겠다고 했다고?”라고 질문했고, 넉살은 “아내가 노래를 좋아한다. 트롯을”이라고 답했다.
넉살은 “아내가 ‘전국노래자랑’ 예선을 도전했다. 일요일에 제가 아기띠 매고 같이 한 번 갔다. 저도 ‘쇼미더머니’를 해봤다. 와이프가 긴장 안 한다고. 딱 보니 긴장해서 가사를 절었다. 죄송합니다 하고 내려왔다”고 ‘전국노래자랑’ 예선 탈락을 밝혔다.
넉살은 “아내가 실망하고 홍제천 생명의 축제 소규모 노래대회가 있었다. ‘전국노래자랑’ 오전에 탈락하고 오후에는 나 이것도 해야겠다. 쓴맛을 보고 ‘불타는 장미단’ 와이프 특집으로. 제가 말할수록 대단한 것 같다”고 아내의 노래 사랑을 말했다.
서장훈이 “아내가 어떤 분이냐”고 묻자 넉살은 “호텔에서 일하다가 애견 미용 자격증 따고, 주짓수도 해서 아마추어 주짓수 대회 메달도 있다”고 자랑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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