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냉면, 김밥 등 대표 외식 품목 8종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모두 올랐다. 가격 인상 폭이 가장 큰 외식 품목은 냉면으로, 7.2% 올라 한 그릇에 평균 1만1462원이었다.
김밥은 한 줄에 3323원으로 6.4% 상승했다. 비빔밥은 한 그릇에 1만769원으로 5.7% 비싸졌다. 또 김치찌개 백반과 자장면은 각각 8000원, 7069원으로 4.0% 올랐다. 칼국수 한 그릇은 9038원으로 3.5%, 삼계탕은 한 그릇에 1만6846원으로 3.1% 각각 상승했다. 삼겹살도 1인분(200g)에 1만9514원으로 1년 전보다 1.4% 비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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