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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에서 논란인 xs 사이즈의 옷만 있다는 이탈리아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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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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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5QUaoSKztA/

 

 

‘프리’ 사이즈에 워낙 익숙해져서 첨엔 뭐 그런갑다 했는데 한 기업이 청소년에게 끼치는 영향을 무시 할 수 없을 거 같음

 

 

브랜디 멜빌은 94년도에 만들어졌고 미국에선 2009년부터 판매 했다고 함

 

 

찾아보다가 이 브랜드에 관해 비판적으로 쓰인 글을 보게 됐는데

 

 

https://lbmiller5.wixsite.com/brandymel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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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공홈에 있는 여러장의 화보 중 유일하게 유색인종이 있는 화보인데 그마저도 같이 어울리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함

 

(위치상은 가운데지만 멀리 있고 왼쪽 둘처럼 폰을 만지거나 오른쪽 셋처럼 얘기를 하거나 표정이 나오지 않는다 등등 동 떨어진 느낌을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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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브랜드에 관해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게

백인의 마른 몸을 가진 긴 금발 머리 10대 소녀가 브랜드가 제일 추구하는 이미지라고 함

 

(사진에 유색인종이나 어두운 머리도 있는데 왜? 라고 한다면 예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비판 여론이 생기면서 유색인종 등도 포함시켰다는 말도 있음

 

 

이건 그냥 인스타 계정의 첫짤 들고 온 건데

 

 

https://www.instagram.com/p/C6T0wMILmfW/

 

 

사진 속 인물은 전문 모델인 거 같지만

브랜디의 주 마케팅 전략은 인스타그램인데 브랜디 옷을 입고 인스타에 올리면

사진이 공유되거나 따로 연락 받아서 사진 작가를 만나기도 하나봄

이렇게 사진이 공유된 사람을 브랜디 걸이라 부르는데 아무래도 이 칭호를 선망하는 10대들이 있겠지

 

 

https://www.instagram.com/p/BFkgqjqmgSH/

 

 

이건 2016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어서 더는 운영하지 않는 계정인 거 같은데

브랜디 걸을 모집하던 계정이고 여기 계정명처럼 brandymodelsearch 태그를 달고 사진 올리면 연락이 가기도 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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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사진들이긴 하지만 대부분 긴 금발 머리의 마른 백인들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확실히 보여줌

 

 

 

사실 이 브랜드를 처음 봤고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은 건 사장 마음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다가

논란을 제대로 알기 위해 찾아봤고

단순한 유행으로 받아들이기엔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하고 글을 써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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