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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빈약한 후기(?)
2,997 12
2022.01.05 21:43
2,997 12
오늘 단 하나 무인 보고 온 덬이야
종영 인사라서 맘편히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뒤로 갈수록 덜덜 떨리더라 ㅋㅋㅋㅋㅋㅋ
영화는 넘 재밌었어
이런 장르 좋아하기도 하고 내용이 촘촘해서 지루할 틈 없었음
우리 아조씨 너무 섹시하고 ㅠ 목소리 하....진짜 경관의피 안 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영화 끝나고 아조씨 오기 전에 챙길 게 너무 많은거야
카메라 꺼내서 밝기 맞추고 플카 꺼내고 등등
수갑을 미처 차기도 전에 아조씨가 들어옴 ㅠㅠㅠㅠㅠㅠ
안경도 미처 못 쓰고 아조씨 보느라 정신 없었어
실물로 본 아조씨는 분위기가 되게 부드러워 보였고
뭐랄까 나보다 훨씬 키도 크고 어른인데 왜이리 귀여운거지?ㅋㅋㅋ
멘트 하는데 난 그냥 너무너무 귀여워서 정신이 없었음 ㅠㅠㅠㅠ
그냥도 귀여운데 맨앞열 분이 토끼머리띠 가져왔는데 ㅈㅈㅇ님이 발견해서 씌워주시고
그거 쓰고나니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위화감 없는뎈ㅋㅋㅋㅋㅋㅋ 53세가 이래도 되나ㅋㅋㅋㅋㅋ

정말 눈으로 팬들 하나하나 찍어서 보더라
눈빛 너무 다정하고 ㅠㅠㅠㅠ 헤메코 때문인지 더 자상자상말랑말랑해보였어

정신줄 놓고 밖으로 나오니 다음 영화 기다리는 분들 줄 서있던데
딸려 들어가고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집 오자마자 서치 좀 하고 나우 보느라
컬투쇼 아직 못 봤는데 아직도 볼 게 남아있다니 진짜 너무 행복하다
박히순 사랑해 ㅠㅠㅠㅠㅠㅠ 일 많이 해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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