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즌까지 큰고통받고 이번 시즌부턴 내려놓고 봤어
나 좋자고 하는 취미이자 덕질인데 내가 즐겁지가 않더라고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었음
나도 현지팬 축알못이네 가좍이니 뭐니 참 꽃밭이네 축튜버들 왜저러냐 별별 소리 다 해가면서 셀프 재단하고 판사질하면서 덕질했거든
내 기준 정해놓고 나랑 생각다르면 부들부들거리기도 했었음
근데 나도 좀만 내려놓고 축구를 일상같이 여기니까 현지 그들처럼 마음이 한결 라이트해짐
이게 과몰입한다고 내가 찐팬이고 과몰입 안한다고 찐팬이 아니고 그런게 아니더라
그 기준은 누가 정하는건데 싶어짐
뭐든 결과가 좋기를 바라는 마음은 당연한건데 그게 안돼도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겨버리니까 맘이 편하다
한 시즌만 보고 말 팀이 아니니까 앞으로도 이렇게 생각하려고 나는
(((내가 그렇다는 거지 다른 팬들 방식도 무조건적으로 존중 또 존중해!!!))
암튼 챔스는 놓쳤지만 힘내서 다음 시즌 파이팅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