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미친놈인가 싶겠는데
내가 미루고 그런건 아니고... (내가 미룬... 건가?🤔)
좀 특이한 커미션이라
커미션 신청자의 대사같은거 스크립트로 다 써오셔야하는 자료제공이 필수인 커미션이고(하나하나 돈 책정하는 건 아니고
안쓰고 싶다하시는 분들은 정가에 해드리고
자기가 쓰고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할인해주는 서비스에 가까워)
그 분이 나한테 선입금하신 뒤 자기가 천천히 정리해오시겠다하셔서
그러시라 하고
3개월 뒤에 관련 질문 하시고 또 가셔서
준비중이신가 했어
어차피 신청이 그 분 외에 아무도. 정말 아아아무도ㅋㅋㅋ 없어섴ㅋㅋㅋㅋ 그분이 뭐 천천히 주시면 천천히 하는거고 감사히 생각했지
그렇게 기다리다가...
5년이 지남;; ㄷㄷ
신청자분도 나도 까먹은거얔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생각나서
바로 디엠드렸고 송금해드렸어ㅋㅋㅠ
그분도 까먹으셨더라ㅋㅋㅋㅠㅠㅠ
둘 다 5년째 계정이 그대로인게 정말 다행이었지
웃긴 일화였어
내가 좀 더 알아차리고 디엠보냈으면 싶어서 죄송스러운데
그분이 바로 계좌주시고 되려 죄송하다해주셔서 감사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