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 너무너무 이쁨.... 일단 강 있는게 사기라서 낮 유람선 밤 유람선 타고 다리 열리는거 보기만 해도 즐길거리 벌써 3개야 그리고 성당 양식들도 너무 예쁨! 미술관, 박물관도 많아서 날 잡아서 그런 거만 봐도 벌써 하루가 훌쩍... 극장문화도 발달해서 발레/연극/오페라(발레 빼곤 좀 언어장벽 있긴 하지만) 보기만 해도 문화생활 뽕차고 솔직히 그냥 이쁜거 차려입고 극장 (내부도 존예) 가는 기분 내기도 좋음 ㅎㅎ 여름에 가면 날씨도 좋아서 공원 산책하는 것도 괜찮고.... 그리고 진짜 장점은 교외에도 이쁜 곳 넘 많은데 접근성도 괜찮아서 (여름궁전 페리 타고 가면 얼마나 좋게요) 관광 코스 짜기도 어렵지 않음 그리고 중심가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그냥 산책하는 것도 좋고..... 네바 강 따라 산책하면 기분도 너무너무 좋음 ㅠ 내가 정말 사랑하는 곳이야... 음식도 러시아 음식은 솔직히 맛있는게 아주 많진 않지만 (그래도 샤슬릭이나 블린 같은 건 맛있음) 조지아식이나 중국음식이나 그런거 먹어도 되구.... 듸냐(멜론)이나 복숭아 같은 과일 존맛! 생각하면 할수록 상트 가고싶다 ㅠㅠ 난 러시아어 전공자라 내 인생 여행지 중 하난데 언어 장벽때문에 선뜻 갈만한 곳이 아닌게 너무 안타까움 ㅠ
잡담 러시아 여행가고 싶다ㅠ 나 진짜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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