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완전 방 다 뒤집어서 대청소하고
즐겁게 나갔다 들어오니 어디서 거대한 먼지가? 했는데 그거였어
냅다 화장실 가서 발을 씻자 뿌리고 뿌리고 뿌리고
거품에 가둘정도로 덮고나니까 죽어서 진짜 발을 씻자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고 아직 손으로 못집어서 내 눈 앞에 있고 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오늘 대청소하면서 쓰레기도 다 버리고 화장실 부엌 다 락스까지 한터라
예상되는 경로 1 나가면서 문 열때 들어옴
2 베란다통해서 근데 대체 저 정도 크기가 어떻게 베란다에서 들어오지? 하 진짜
전 집에서 ㅂ선생 트라우마 겪어서 ㅂㅋ달린집 예능 이름만 봐도 소름돋아서 싫어할정도였는데
집 이사오고 반년만에 만나서 너무 괴롭다
딱 1마리만 들어온거라고 해줘
앞으로 안 만날거라고 해줘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