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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에…원광대 의대 교수들 "더이상 학생 설득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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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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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의대생과 의대교수, 전공의 등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2025학년도 의대증원 2000명 증원‧배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기각했다.

이에 지난 2월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과 집단 사직에 나선 전공의들 복귀 가능성도 사라졌다.


법원이 이번 신청을 인용할 시 학교와 병원을 떠난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을 설득하려고 했던 원광대 의대 교수들은 더 이상 어떤 노력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교수들의 사직 또한 가속화할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원광대 의대 한 교수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비대위를 통해 제출한 사직서와 별개로 현재 일부 의대교수들의 경우 더 이상 교육 현장에 남고 싶지 않다며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12월부터 2월 사이 집중적으로 현장을 떠나는 교수님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교수님들이 이동하면 지방 대학병원 필수과는 수련 기관 조건에 미달하게 될 것"이라며 "때문에 앞으로 전공의는 수도권으로 이동 수련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반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맞춰 지난 3~4월 사이 학칙 개정 및 공포까지 마무리한 원광대학교는 원래대로 내년도 의대 수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원광대 관계자는 "지금은 예정대로 의대 증원에 따른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는 이야기 외에 할 이야기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원광대 의대생들은 전체 473명 중 454명이 휴학계를 제출하고 수업을 거부, 원광대병원 전공의 126명 중 80여명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54427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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