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표현도 있음 그리고 대부분 롬방에서 이미 유명해서 좀 머쓱하기도..
재미도 재미지만 68로 찍먹해보면 좋을 것같은 소설 추천임
로맨스
<위나> 얍스
존잼 사이비종교의 신이 된 여주와 군인 남주의 만남인데 파반느처럼 쌍방구원 느낌 낭낭함
취향만 맞으면 위나 진짜 망충하고 귀여움ㅋㅋㅋㅋ
다만 여주가 진짜 개패듯이 맞기도 하고, 소재자체가 매니악한 부분이 없잖아 있음. 그리고 여주도 의도한 건 아니지만 완전 무고하다고 보기는 어려워서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 궁금함
<비명에도 음계가 있다> 김지소
첫 병이 너무 재밌어서 봤는데 솔직히 앞부분은 별로라서 하차 위기가 20번 정도 왔으나..누가 쫌만 참으면 광명이라길래 50화까지 참고보니까 존잼
앞부분 예열이 긴 편이라서 시작이 힘들지만 뒤부터 사건 ㄹㅇ 연속적으로 방방방 터져서 존잼
다만 좀 치명..적인 느낌인지라 이게 안 맞으면 오글거리고 유치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듯
잘 맞으면 존잼!
로판
손금 <30호>
진짜 강추 진짜 존잼임.
손금 전작 다 존잼으로 보긴 했는데, 30호는 약간 밀폐된 공간에서 오는 공포감? 까지 더해져서 진짜 숨 헐떡이면서 봄
남여주 섹텐이 대박이고, 완전 생소한 소재인데 작가가 너무 잘써서 그냥 꿀떡꿀떡 넘어감
다만 씬 위주는 아니고 씬 자체도 그렇게 많지 않음.
이낙낙 <짐승의 면죄부>
배덕한게 끌리면 도전 ㄱㄱ
남주가 교황인가 성직자인가 그ꁰ고 여주는 성기사인데..
로판에서 가장 문란한 직업은 뭐다? 성직자다 ㅇㅇ
둘이 끝도 없이 붙어먹음
다만 소재는 배덕한데 묘하게 가벼운 느낌이 살짝 있기는 함
디키탈리스 <교활한 숲속의 물고기>
솔직히 디키 최신작들 다 애매해서 반신반의하고 봤는데, 내벽해일 느낌이 나서 감동함
여주가 당차고 멋진데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듯..나는 호였음
남여주가 티격태격하다가 점점 스며드는게 존잼
다만 전개가 진짜..진짜 느려서..솔직히 매회차 보지는 않고 몰아서 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