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새로 오픈한 저가커피집에서 일하는데 너무 답답한 중기
5,629 37
2024.05.14 00:14
5,629 37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답답함.. 뭐가 답답하냐?


1. 사장(사실 삼촌)본인께서 레시피 숙지할 의지가 없음. 할 수 있는게 손에 꼽음..

2. 사람 좀만 몰리면 음료 나오는 거 겁나 늦어짐(30분도 걸렸다고함..)

3. 그나마 일 잘하는 경력직들에게 대타를 너무 자주 요구함(평일 근무자에게 주말에 나와달라고 하는 건 덤ㅎ)

4. 그 와중에 일 하나도 모르는 갓 20살 애기를 알바로 채용함(삼촌 아는 사람 아들이래ㅎ)

5. 사장님이 오픈인데 사장님이 매일 지각..

6. 매출이 안나옴(당연함)

7. 조카의 신분으로 소신발언을 해봐야 소귀에 경읽기 됨


7번의 예시)

나: 잦은 근무시간 변경과 대타 요구는 있는 사람마저도 떠나게 만들지 모른다

사장님(삼촌): 있는 직원이 나와야지 경력자도 안 구해지는데 바쁜 걸 어떡함

나: 그치만 그건 사장님 입장이지 직원에게 당연히 요구할 수는 없지 않나

사장님(삼촌): 그런 게 어딨음

나: ??


이제 오픈한지 2주됨..

너무 답답함..

나는 취업하면 탈주할거임..

취업하기도 전에 망할까봐 걱정은 됨..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 X 더쿠💛] 비타민C + 레티놀의 혁신적인 결합! #투명모공세럼 <비타티놀 세럼> 체험 이벤트 534 06.03 40,08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84,77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00,2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54,14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43,0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14 그외 젓가락질 정석대로 안 하는게 현실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한 후기 67 06.05 1,293
25013 그외 친한 친구 조부모상 가야하나 고민되는 중기 31 06.05 1,509
25012 그외 맞벌이 하는걸 은근히 안쓰럽게(?) 짜치게(?) 생각하는 시선이 씁쓸한 후기 48 06.05 2,031
25011 그외 쿨매트 냉감패드 이런거 써본적 있는 덬들의 후기가 궁금한 후기 25 06.05 955
25010 그외 보통 30대초반은 건강검진 결과 다 정상인지 궁금한 후기 31 06.05 1,397
25009 그외 나같은 상황이면 육아에 전념할지 직장 병행할지 조언해줬으면 하는 초기 29 06.05 1,652
25008 그외 생리현상이 왜이렇게 역겹고 싫을까 ㅜㅜㅜ (더러움) 24 06.05 2,118
25007 그외 혹시 경주 뭐가 유명해?? 27 06.04 1,225
25006 그외 다락방을 아기 놀이방으로 꾸미고싶은 초기 56 06.04 2,173
25005 음식 원덬 식이장애인가 싶은 초기 32 06.04 2,215
25004 그외 임신 성공하고싶은 중기 23 06.04 1,303
25003 그외 시작 2주된 몇백팔로워 인스타&글 3개 있는 블로그로 음식뷰티협찬 10개 선정된 중기 22 06.04 2,010
25002 그외 다들 아침에 자고일어나면 배고픈지 궁금한 중기 37 06.04 1,617
25001 그외 40일차 아기와 함께 울고 싶은 후기 47 06.03 2,824
25000 그외 2인가구 식세기 고민중인 중기 24 06.03 966
24999 그외 디딤돌 대출받고 집 산 후기 22 06.03 2,177
24998 그외 실제로 너 여시하냐고 묻는 사람있다고 해서 놀란 후기(펑) 46 06.03 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