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을때 바깥 나들이 자주 한 거ㅋㅋㅋ
뉴팀 시절부터 굳이 자컨 촬영 아니어도, 근처에 스케줄 있는 거 아니어도 애들 데리고 예쁜 옷 입혀서 놀러다닌거 되게 섬세하다고 느낌ㅋㅋㅋ
사실 첨에는 수입이 생기는 스케줄이 아니기도 하고 왜 카메라 없는 곳에서 나빼고 재미잇나ㅜ 서운했는데 팬싸나 일본라디오, 비하인드자컨 같은 곳에서 화수분처럼 에피소드가 쏟아져나오는 거 보고 엄청 중요한 거였다는 걸 깨달았음..
대부분 연생기간이 짧기도 하고 또 오래 전에 결성된 팀은 아니기 때문에 함께한 추억을 되도록 많이 만들어주는 게 장기적으로도 꼭 필요했겠구나 싶더라고ㅋㅋ 어디 예능 나가서 말할 얘깃거리도 생기고..
앞으로 더더 바빠질테니 신인때, 프리데뷔 때 틈틈이 바람쐬고 추억 만들어주는게 정말 인간적으로 따뜻하다고 느껴져서 좋음.. 애들 많이 아껴주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