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방에서 전작들 조금 보고 가는게 좋겠다는 말들이 있었지만 청개구리처럼 그냥 봤어
왜 그런 말들을 했는지 알겠긴 한데 아예 이해가 안되는 수준까진 아니었어
그렇지만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대충 볼 정도의 배구 지식은 조금은 있어야 하네. 그것마저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워서 ㄹㅇ 답답할듯
보통 스포츠물은 주인공 정해두고 다른 팀들을 다 무찔러야할 상대로 그리거나 사이가 험악하거나 그러지 않나? 그런데 학교가 다른데 서로 조금씩 인연이 있고 이름이나 선배라고 부르는게 특이하다. 학교는 다르지만 친구이자 라이벌 같은 느낌? 다른 팀인데 상대가 좋은 모습 보이니까 막 칭찬하고 대단하게 생각하는게 특이했어
그리고 주황머리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노랑머리가 주인공인 것도 특이했어 그런데 마지막 장면 보면 그것도 모르겠어 이번 극장판 한정이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