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금지라서 인터뷰 몇 개만 간략히 추려봤돈
오·의역 감안하고 봐줘!
👭🏻앗짱&네모토 슈코(각본가)
-네모토: AKB48가 「로망스이라네」를 냈을 때 처음 극장에 갔는데, 깨닫고 보니 앗짱을 눈으로 좇고 있었다.
-앗짱: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잘하지 못했을 때 자신에게 화가 난다. 지인들에게 "좀 더 자신에게 너그러웠으면 좋겠어"라고 자주 듣는다.
네모토: (위의 앗짱 말에 이어) 작가 아사이 료상과 나는 아이돌 시절의 마에다상이 녹초가 됐는데 「플라잉겟」 인트로와 함께 완벽하게 등장하는 장면(세이부돔 같음)을 서로 보내서 가르침을 받고 있다. "우린 마에다상에 비하면 노력하고 있지 않아"라고 (웃음).
-앗짱과 슈리짱은 자기 전까지 수다를 떤다
-앗짱: 일 관련은 다른 사람에게 말로 표현하는 게 서툴다. 말하지 않는 편이 스무스하게 진행되고, 내 일로 모두의 시간을 빼앗는 게 미안하다.
-얼마 전 도내 온천이 딸린 호텔에 숙박했는데 오치비군이 굉장히 좋아했다
-앗짱: 10대, 20대, 독립 후 앞만 보고 달려와서 좀 더 인간다운 생활을 해보고 싶어졌다. 그렇게 생각한 건 카펫 위에 누워서 동영상을 보며 "마마와 뒹굴뒹굴 즐거워"라는 오치비군의 한마디가 계기. 아무 것도 하지 않는 하루가 있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고
👫🏻앗짱&키쿠치 후마
-서로에 대한 인상
앗짱→키쿠치: 후마군은 예능 이미지가 강해서 개방적일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는 상상했던 것보다 조용했다. (키쿠치: 그 말 들을 줄 알았어 웃음)
(웃음) 현장에서는 거리를 좁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오랜만에 만났더니 거의 눈을 못 마주치고, 후마군도 "관계성이 마이너스가 되었다"고 말했다 (웃음).
키쿠치→앗짱: 시대를 만든 전설의 아이돌. 신비로운 분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달랐다. 누나처럼 친근했다. 현장에서는 중심이 돼서 공연자끼리 연결해줘서 고마웠다.
-앗짱: 본편에 사용하기 위해 출연자를 찍을 때, 후마군 카메라만 전혀 매수가 줄지 않았다 (웃음). 남자 4명 중에 최연소라 어색할 것 같아서 내 마음대로 후마군 카메라로 내가 찍기 시작했다.
키쿠치: 사실 찍는 거 포기했었다. 마에다상이 찍어주기 전까지는 "죄송합니다 제가 촬영한 사진은 없어요"라고 사과할 생각이었다. 덕분에 사진도 찍었고, 모두와 즐겁게 보냈다. 그때까지는 마에다상의 상냥함에 어리광 부리고 있었다.
-앗짱에게 슈리짱은 마음의 틈을 메울 수 있는 관계. 매일 아침부터 잘 때까지 계속 라인하고 푸념도 나눌 수 있는 사이. 생일점을 봤더니 소울메이트라고 나왔다.
-앗짱: 일에 충실하고, 사랑하는 아이도 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 연애로 마음을 어지럽히는 일도 없고, 더 이상의 행복을 모른다! 지금의 나에게 가장 큰 자애(自愛)는 마음의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