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우 후보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 역시 기독교인으로 동성애에 반대하고 그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우 후보는 "차별금지법에 제가 서명 했지만 철회를 못했다. 법안 철회를 할 때 과반이 철회하면 철회가 되는데 급히 철회하다보니 참여했던 사람들 동의를 다 받지 못했다"면서 "차별금지법이 나오고 나서 교계에서 동성애를 반대하면서 그게 문제가 됐던 것이지 그 법을 낼 때 그것을 유심히 살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차별금지법 발의 당시 법안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로 자신의 이름을 법안에 올렸고, 철회는 절차상 문제로 하지 못했으며, 자신은 애초부터 동성애에 반대해왔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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