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릴 때 그렇게 긍정적이기는 쉽지 않을 텐데 정말 대단하네요(웃음). 부모님이 지원을 많이 해주셨나요.
김지원: 긍정적이려고 노력하는 거죠. 사실 제가 ‘쿠크다스 멘탈’이거든요. 부모님은 ‘지원이’에게 ‘지원’을 많이 해주셨죠(웃음). 물론 춤 연습 끝나고 “비욘세는 되는데 나는 왜 안 돼!” 하면서 울었을 때는 “그럴 거면 때려치워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어요(웃음). 하지만 연기자로 나선 뒤 열심히 하고 제가 연기에 애착을 보이니까 적극적으로 밀어주시더라고요. ‘로맨틱 해븐’ 때 시사회 티켓을 드리는데 어쩔 줄 몰라 하며 기뻐하시던 부모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외쳤던 연습생 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