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존잼작 본방만 보고 끝내고 같이 재밌게 본 친구랑 감상 나누는 정도지
재감상도 안 하고 캐릭터도 안 앓고 당연히 배우한텐 관심없고 (하지만 호감되면 나중에 출연작 챙겨봄)
이번에 비없 코멘터리 보는데 내가 드라마 보면서 느꼈던 걸
배우들고 똑같이 견지하면서 촬영했다는 거 알고
뭔가 되게 뭉클했음
작감이 진짜 신경 많이 썼다는 건 작품만 봐도 아는데
배우가 직접 말하는 부분들 들으니까
프로다운 모습, 시청자는 물론 직접 연기하는 사람도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 같은 거 드러나서 넘 좋더라
이런 코멘터리 다른 작품도 있으면 그 작품까지 보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