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없인 거 아는데 나는 얘가 고등학교 때 지가 신경쓰던 라이벌인 강희찬이 선발 도는 구단에서 같이 마무리 하는 게 진짜 마음 아프고 리그탑 마무리인데 나 혼자 존나 질척임ㅋㅋㅋㅋㅋ퓨ㅠㅠㅠㅠㅠㅠㅠㅠ
얘는 이제 뭐 선발 미련도 없고 마무리 계속 하겠다는 마음가짐보다 어떻게 하면 1군 생활 길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애야..... 고등학교 때 그렇게 잘 던졌는데 (˘̩̩̩ε˘̩ƪ) 지 라이벌이라는 애는 메쟈 생각하는데.....
아니 아예 프로 데뷔해서 실력으로 밀렸으면 걍 니 실력ㅇㅇ 이러는데 고교혹사로 뭔 펴보지도 못하고 진 꽃이 됐어... 얘는 그냥 어떻게든 지명 받은 거에 감사하고 덤덤하게 재활하고 패전조로 올라왔다가 어떻게든 버텨서 필승조 들어갔다가 마무리 꿰찬거라 혼자 마음정리 다 했는데 ㅅㅂ 나는 태성아....옆에서 강희찬이 글케 반짝반짝 빛났는데 그걸 어케 다 했냐 이 마음 뿐이었음... 왜냐면 보는 내가 질투가 나는데 윤태성은 그걸 이제 신경도 안 쓰기 때문 (˘̩̩̩ε˘̩ƪ)
실력 말고도 솔직히 구단 차원에서 선발과 불펜은 대우도 다르고 인기도 다르고 하 걍...나 혼자만 존나 질척이고 마음 아픔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더블헤더 깠다가 감독이 강희찬한테 윤태성을 한달짜리 패전조로 굴릴 놈이라고 지칭하는 거 보고 혼자 마상 입고 다시 덮음... ㅅㅂ 나 원래 연작 러버인데 이걸로 덮는 게 맞아??????
난 걍 자기 라이벌은 옆에서 반짝반짝 빛나는데 자기는 바닥에서 기어 올라오는 와중에 그걸 옆에서 지켜봤을 마음이 상상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