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들어가자 마자 옷을 벗겨달래서 벗겨주구
거칠게 해달라고해서 해줬죠
(🙄 하선우 과거 씹탑고백)
강주한의 그냥 그런 충동이 생겼어
215
하선우가 “벗겨줘요.” 말하고
강주한이 “스스로 벗어요.” 라고 말함
벗겨지는 대상이 되겠다고 214의 상황을 전복하는 하선우랑 같은 형식의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는 강주한이 느껴져서 좋음
강주한 하선우와 두 사람만의 반복되지 않은 특별한 유대감 만들려는 거
그래서인지 215는 유난히 강주한이 하선우에게 지시적임
스스로 벗어요
허리 흔들어요
더 빨리 움직여요
계속 하선우의 행동을 유도하면서 즉흥극의 지문을 제시하듯 하선우를 쾌락의 상황으로 이끔 두 사람만 주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