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 그렇다고 해줘...
1살내지 2살 추정인 고양이를 어쩌다 임보 비스무리 하게됐는데... 입양처도 마땅치않고...
가족들한테 말은 안했지만(나는 혼자살아!) 왠지 내가 키우게될거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상태인데 ㅋㅋㅋ
문제는 내가진짜 고양이에 대해 몰라서ㅠㅠ 그래도되나 싶어가지고..
내가 알기로 고양이는 야행성인줄 알았는데? 낮보다 밤에 더 잘자더라구 이친구가
지금도 나 컴퓨터하는데 내 의자 등뒤에 굳이 껴서 자고있음...
생각보다 늘어져있는 시간이 많아서 혹시 어디아픈가?싶다가도 고양이는 원래 그렇지않나? 싶기도하고...
병원은 우선 한달전에 임보 시작하면서 데려간게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아픈데는 없었어ㅠㅠ
동네 놀이터에서 살던 애인데 아기엄마들이 오며가며 잘 챙겨주셨다더라고
집에 데려와서도 밥도 잘먹고 감자?도 딱히 문제없는거같고? 나한테 말대꾸도 잘함
근데 진짜 뭔가 깊게 자는 시간이 길다기보다는 하루중에 짧게 자주 자는 느낌이라
이렇게 늘어져있어도되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신경쓰여 ㅋㅋ큐ㅠㅠ 병원에서 이상없었으면 괜찮은거겠지???
유튜브로 수의사선생님들 보면서 공부중이긴한데 아직까진 좀 봐도 모르겠는 느낌이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