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환상적"이라고 말하면서도 "후반전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그바르디올은 볼을 많이 놓쳤다. 수비수 역할은 안정감이다. 간결하게 하는 게 가장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본 포지션인 중앙 수비가 아닌 오른쪽 풀백으로 뛰었지만 '수비수'라는 임무에 집중하길 바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득점은 언제나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골을 넣는 건 수비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요즘 멀티성 얘기 많이 나오니까 극단적으로 멀티성을 필드 전체를 커버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보이던데 그건 애초에 말도 안되고
기본적으로 수비는 수비 공격은 공격 이게 첫번째가 되어야 하고 기본틀을 탄탄히 짜야지
그 다음에 선수 개인의 장점을 살리면서 팀이 결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는 조합을 짜는 과정에서 부차적으로 멀티성있는 선수들을 써먹어야지
기본틀도 없고 짜임새있는 전술도 없이 선수들 그냥 여기저기 써먹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