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세사기 피했더니 이제는 월세사기?…임차인 피해 막으려면 어떻게
6,152 43
2024.05.19 15:42
6,152 43
중략 


월세사기는 기본적으로 시작부터 계획된 범죄인 경우들이다.

유형은 크게 4가지가 있다.

첫째, 중개인이 보증금 차액을 가로채는 경우이다. 지난해 3월, 충북 음성에서 오피스텔 소유주인 우리은행을 속이고 오피스텔 시행사 대표와 부동산 중개업자 일당이 보증금과 월세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임대인에게는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60만 원으로 알리고, 세입자에게는 보증금 3천만 원에 월세 30만 원으로 알려 계약 후 차액을 가로채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집주인이 아닌 대리인, 중개인 등을 통해 위임장이 있는 사람과 월세 계약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다.


둘째, 담보신탁이 걸린 경우이다. 지난해 3월,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한 오피스텔의 임차인은 임대인이 신탁등기한 사실을 모르고 계약하였다가 '불법 점유자' 신세가 되어 신탁사로부터 집을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은 경우가 있다.

담보신탁이 걸린 경우라면 소유주가 마음대로 세를 놓을 수 없는데 이 사실을 숨기고 세를 놓는 경우이다. 실제로 신탁사의 동의 없이 진행한 모든 월세 계약은 무효이며, 공매에 넘어가면 임차인은 보증금을 못 받고 퇴거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임차 계약 시 등기부등본을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셋째, 엉뚱한 사람이 주인 행세를 하며 사기를 치는 경우이다. 경매에 넘어가서 비어 있는 집 문을 열고 자기 집인 척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이다. 보증금이 소액인 집일 때,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고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직거래를 하는 경우에 종종 당할 수 있다. 

넷째, 전세사기 피해를 당해 HUG에서 보증금을 대신 갚고 압류를 진행 중인 집에 세입자를 들이는 경우이다. 최근 단기 월세방을 구할 때 종종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경우는 단기 월세임에도 시세보다 저렴하다면 꼭 확인이 필요한 경우이다.

이러한 세 번째, 네 번째 경우도 사건이 존재한다. 지난 2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의 한 빌라에서 6채가 전세사기로 경매에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6곳 가운데 4곳에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피해 임차인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에서 보증금을 받고 집을 비운 이후이다. 그리고 현재 들어와 살고 있는 거주자들은 부동산 직거래 앱을 통해 무보증 단기 월세로 들어왔다고 입을 모은다.


후략


기사링크 : https://premium.sbs.co.kr/article/Ii1s1CR0_6L?utm_source=sbsnews&ref=redirect&refer=https%3A%2F%2Fm.daum.net%2F


전세 불안해서 월세 가려는 덬들 새로 월세 구하려는 덬들 잘 확인해봐 

주로 부동산 직거래앱을 이용한 계획 범죄가 많은것 같고 

계약서 쓸때도 임대인 임차인 계약서 두 개가 동일한 내용인지 잘 확인 해봐야 할 듯


++추가

  • 10. 무명의 더쿠 15:49

    3,4번 요새 늘어나는 추세임 등기부등본에는 경매 넘어갔다는 말이 안쓰여있거든 낙찰되서 명의 넘어가기 전까지는 등기부등본은 깨끗해 누군가 맘먹음 사기치기 좋아

목록 스크랩 (1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X 더쿠] 젭티랑 놀아줄 덬 손!!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눈치 게임 댓글 이벤트👀 334 06.11 17,12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63,75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09,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50,9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77,0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27,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18,3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393,6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63,4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63,6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06 기사/뉴스 ‘차라리 엑소 5명이 해!’ 팬덤발 ‘역풍’맞은 첸백시 3 10:58 202
298205 기사/뉴스 부안 4.8 지진 후 1시간 20분 사이 여진 11번 1 10:58 164
298204 기사/뉴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드라마 화제성 1위 등극하며 종영 3 10:51 268
298203 기사/뉴스 “남편분 인성이”… 황재균 아내 지연에 ‘악플 테러’ 참사 7 10:50 831
298202 기사/뉴스 [단독]"굴 껍데기로 돈 번다"…디아이씨, 플라스틱 해중합 기술 개발 4 10:50 549
298201 기사/뉴스 불과 ‘500m’…한 활주로에 두 비행기 이·착륙 ‘아찔’ 6 10:44 689
298200 기사/뉴스 "곧 보자"…비에이피(B.A.P), 전 소속사 계약 종료 5년 만에 완전체 뭉쳤다 12 10:41 793
298199 기사/뉴스 대법도 영탁 손 들었다…예천양조와 막걸리 상표권분쟁 최종 승소 2 10:38 620
298198 기사/뉴스 "연기·패션 존재감" '졸업' 정려원,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찍었다[공식] 7 10:35 723
298197 기사/뉴스 '2024 드림콘서트', 10월 19일 고양종합운동장 개최 19 10:31 1,995
298196 기사/뉴스 [공식] 노정의·이채민·김재원, '하이라키'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2위 6 10:25 844
298195 기사/뉴스 [단독] 송중기, 한효주X오구리 슌 日넷플릭스 '로맨틱 어나니머스' 뜬다 27 10:18 2,473
298194 기사/뉴스 송강→이도현 돌아온다...'스위트홈3', 7월 19일 공개 [공식] 19 10:14 1,413
298193 기사/뉴스 "5.5%, 계열사 특혜인가?"…공정위, 멜론 부당지원 현장 조사 2 10:14 779
298192 기사/뉴스 애플 ‘시리’ 책임자, 삼성전자 북미 AI 센터에 합류 3 10:08 1,268
298191 기사/뉴스 웨이션브이, 첫 음방 1위…한국 컴백 활동도 성공적 6 10:08 538
298190 기사/뉴스 캔디샵,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오늘(12일) 미니 2집 'Girls Don't Cry' 발매 09:58 360
298189 기사/뉴스 [단독]장원영, 탈덕수용소 응징은 계속된다..9월 항소심서 재회 32 09:51 2,774
298188 기사/뉴스 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 암 투병 고백..."죽은 줄 아는 사람도 많다" 12 09:49 5,078
298187 기사/뉴스 ‘컴백 D-3’ 송민경, 트롯 서머퀸의 탄생? ‘진있다멋짜’ MV 티저 공개 09:43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