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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스라엘이 강박증을 가지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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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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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대학살이나 십자군 전쟁 때처럼 적들을 완전 박멸시키는 대학살의 전쟁이 될 것이다"

- 압둘 라흐만 아리프 아랍연맹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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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의 건국이 선포되자,

아랍연맹은 곧바로 이스라엘을 침공했고 이스라엘 절멸을 목표로 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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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스라엘을 침공한 아랍 국가들 : 이집트, 요르단, 이라크,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예멘, 파키스탄

하지만 이들은 각기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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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제국 시절 이집트 총독 무함마드 알리의 세력권

 

이집트는 자신들이 이 지역에 대한 종주권이 있다고 생각했고(그래서 한 때는 가자지구를 이집트가 통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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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의 후손이자, 요르단의 왕가인 하심 가문은 자신들이 이슬람 제국의 적장자라고 생각했음

(하심 가문은 변방 네지드 토호국의 사우드 가문에게 밀려나서 메카, 메디나 다 빼앗기고 결국 아라비아 반도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건국됨)

 

1차 중동전쟁 이후 서안지구를 요르단이 점령하고, 팔레스타인 민족주의자들이 요르단 왕을 암살한 배경에는 이러한 복합적인 배경이 있음 ㅇㅇ

(지금은 3차 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점령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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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아랍인조차 팔레스타인 민족국가를 건국해야 한다는 생각이 미약했는데,

당시만 해도 대시리아주의에 입각해서 팔레스타인을 시리아의 일부로 여겼음

(팔레스타인 민족국가 건설에 대한 염원은 시간이 한참 지난 1960년대 PLO 등장 후 구체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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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위군과 모사드의 모태가 되는 하가나 민방위군)

 

아랍연맹은 무장수준과 규모에 비해 훈련수준이 형편 없었고, 각기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기에 통일된 전략전술을 펼칠 수 없었음

그래서 민병대 수준이었던 이스라엘은 이 전쟁을 기적적인 승리로 이끌어 국가를 소멸의 위기로부터 지켜냄

이때 전선에서 싸웠던 이스라엘 청년들은 이미 이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대라서 이주자도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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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홀로코스트에 이은 1차 중동전쟁을 경험하며 다시는 얕잡혀 보이거나 짓밟히지 않겠다는 약육강식의 논리를 내재화했고,

지금도 틈을 보이면 이슬람 세계가 자신들을 절멸시킬 것이라는 일종의 강박증세를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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