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S PD들 "한가인 씨에 죄송‥방송 재개 안 되면 강경 투쟁"
9,584 20
2024.05.14 21:09
9,584 20

https://tv.naver.com/v/51344808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의 무기한 방송 중단 사태와 관련해 KBS PD협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KBS PD협회는 "녹화를 불과 3일 앞두고 이유도 없이 일방적인 MC 교체 통보를 하는 건 제작 사상 유례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우선 방송중단 사태까지 이른 경과와 관련해 "지난 4월 4일 새 MC로 유명 배우를 섭외 후 제작본부장에게 보고했고, 30일 첫 녹화를 앞둔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주말을 빼면 첫 녹화까지 사흘을 남겨뒀던 25일, 제작본부장이 돌연 조수빈 씨를 MC로 기용하라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본부장 통보에 반발하며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고, 프로그램 녹화 역시 잠정 연기 통보를 받았으며, 긴급TV편성위원회에 해결을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묵살됐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재개되면 배우 한가인 씨가 MC로 오는 것이냐는 질문에 "같이 하겠냐고 말하는 게 죄송스럽다"며 "패널과 교수님 등이 부담을 가지는데 기약 없이 2주간 녹화를 못 했고, 이들은 가만히 있는데도 논란이 되고 있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방송인 조수빈 씨 측이 섭외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섭외받은 적 없는 사람이 매니저가 전화해 일정이 안 된다고 하겠냐"며 반박했습니다.

제작진은 당장 방송이 재개되길 강력히 요구한다며 "이 문제가 이번 주 내에 해결되지 않는다면 KBS 모든 경영진에게 책임을 묻고 강경히 투쟁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은 어제 성명을 통해 KBS 경영진이 조수빈 씨를 MC 자리에 '낙하산'으로 앉히려 했다가, 제작진 반발로 무산되자 프로그램 폐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KBS는 "폐지가 아닌 재정비"라며 "향후 제작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조수빈 씨 측은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고, '낙하산' 표현은 유감"이라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한수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858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444 05.27 47,77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59,32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79,4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01,1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97,1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39,5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05,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3 20.05.17 3,301,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72,7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50,7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3910 유머 엄마랑 떨어져 살다가 단둘이 여행 가게 됐을 때 공감되는 거 21:41 3
2423909 이슈 [KBO] 한화 이글스 2923일 만에 롯데전 스윕승 6 21:40 110
2423908 기사/뉴스 파주 아파트 경비원 흉기로 찌른 입주민…“민원 제기했는데 불친절” 21:40 85
2423907 이슈 SG워너비 - 처음처럼 21:38 23
2423906 기사/뉴스 '16안타 15득점' 메가이글스포 대폭발! 한화, 롯데 24이닝 연속 무득점 '꽁꽁'→스윕+5연승+7위 점프 [대전리뷰] 14 21:37 231
2423905 기사/뉴스 "이정재 출연이 어때서?"…'스타워즈' 감독, 인종차별에 '발끈' 21:37 335
2423904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30일 경기결과 & 순위 52 21:37 924
2423903 유머 쉰다고?(경주마) 21:35 78
2423902 기사/뉴스 문턱 낮아진 의대에 '지방 유학' 꿈틀‥초등 2년생부터 30대 직장인도 8 21:34 448
2423901 유머 시리얼 제조사가 권장하는 시리얼 한끼 정량.jpg 25 21:34 1,649
2423900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PES '女神のKISS' 21:32 37
2423899 정보 📺내일(31日) 『생방송 뮤직뱅크』+『지코의 아티스트』 출연자 안내📺 3 21:30 498
2423898 유머 100만뷰 개그우먼 셀프 왁싱 썰 6 21:30 953
2423897 이슈 [MPD직캠] 에스파 1위 앵콜 직캠 4K 'Supernova' 9 21:29 520
2423896 기사/뉴스 중국 지하철 ‘안면인식 결제’…일부 공중화장실 이용 때도 1 21:28 332
2423895 기사/뉴스 [단독]강남 한복판 60대 남성이 휘두른 칼에…모녀 모두 숨졌다 159 21:28 14,710
2423894 기사/뉴스 [MBC 단독] 작년 8월 2일 윤 대통령 통화 더 있다‥공수처 수사 중 6 21:28 337
2423893 이슈 화면 때깔 미쳤다는 백종원의 치킨 다큐멘터리 10 21:27 1,377
2423892 이슈 엔믹스 진짜 확 뜨는줄 알았던 노래 19 21:26 3,041
2423891 이슈 (220분) 💙전지적 류선재 시점💙 19살부터 34살까지 솔이만 사랑하는 순애보 '선재' 무한 복습하기 종결판! | 선재업고튀어 11 21:26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