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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탕후루 논란’ 진자림, 4개월 만에 컴백…"매일 반성, 유튜브 활동만 전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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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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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림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검정색 옷을 입고 나와 "오늘은 지난 몇 개월간 반성하면서 정리된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다시 한번 생각없는 제 행동에 큰 피해를 입으신 옆 가게 점주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올렸다. 진자림은 점주께 사과의 말을 전한 후 90도로 고개 숙여 사죄했다.

이어 "점주님께는 몇 차례 개인적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려놓은 상황"이라며 "제 성숙하지 못한 발언으로 힘든 시기에 마음에 소금까지 뿌려져 더더욱 아프셨을 자영업자분들께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자영업자분들에게 가게는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인데, 그 문제를 너무 가볍게 얘기했다"며 "입장을 바꿔 제가 자영업자였어도 '망하는 것도 경험이다'라고 하는 제 발언을 들었을 때 너무너무 화가 나고 파렴치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를 좋아해주셨던 팬들도 절 걱정하시고, 실망하시고, 화도 나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오래 좋아하주시지 않았더라도, 한 번이락도 제 방송을 보셨거나 저를 알고 계신분들께도 실망감과 화를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진자림은 "이번 일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제 탓이다. 누군가 그 자리에 하라고 압박을 한 것도 아니고 추천을 받은 것도 아니었다. 오로지 저의 욕심에서 비롯된 제 잘못"이라며 "한 단계 더 성장해 보고 싶다는 욕심에 제 자의로 사업을 시작해보고자 했고 대책없이 시작해 버린 것이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잘못된일인데 왜 그랬을까하고 제 자신이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며 "이 문제는 무지하고 이기적이고 교만했던 제 잘못이기에 매일매일 자책하면서 지내왔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에서 시작해 '나 같은 사람이 살아가도 될까'까지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인데 이렇게 힘들어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며 "그런 자격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다시는 이런 일을 만들지 않을 수 있을까하고 매일매일 고민하고"고 반성했다.

그는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계획했던 사업을 철수하려 한다"며 "방송과 유튜브 활동에만 전념하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 성숙한 크리에이터 방송인 진자림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90도로 고객를 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7128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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