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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비호감 변요한·가증스런 신혜선‥변태와 관종의 잘못된 만남 ‘그녀가 죽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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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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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4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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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 변요한과 가증스러운 신혜선이 만난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가 곧 베일을 벗는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 언론 시사회가 4월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김세휘 감독과 변요한, 신혜선이 참석했다.5월 15일 개봉하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변요한은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을 몰래 훔쳐보는 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을 맡았다. ‘구정태’가 관찰하는 인물이자 거짓 포스팅으로 SNS 인플루언서의 삶을 사는 ‘한소라’ 역은 신혜선이 맡았다. 이엘은 유명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실종 사건을 꼼꼼하고 집요하게 파헤치는 강력반 형사 ‘오영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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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변요한은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이 신뢰도가 높고, 좋은 일을 많이 하시지만 '구정태'란 인물은 직업을 이용해 남의 사생활을 엿보고 자신의 호기심을 풀어나간다"고 설명하면서 "비호감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날수록 '구정태'를 더욱 비호감으로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대본을 재밌게 보고 나서, 실제로 '구정태'를 움직이려다 보니 많은 생각이 들더라. '나 변태야'라는 식으로 연기를 해버리면 결말까지 잘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평범한 사람인 것처럼 힘을 빼서 연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진행된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 당시 "'한산'보다 더 자신 있다"고 말했었던 변요한은 이날 다시 "김한민 감독님께서 시사회에 오셔서 힘을 주시기로 약속하셨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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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산' 이후)재밌고 특이한 캐릭터를 맡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특이한 캐릭터를 할 줄은 몰랐다"면서 "'한산'보다 열심히 했고, '한산'보다 좋은 감독님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김한민 감독님보다 김세휘 감독님이 낫다는 말은 아니다. 김세휘 감독님과 커뮤니케이션을 더 잘하고 싶었다는 뜻이다. 후회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혜선은 "'한소라'에 공감하고 싶지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감정적으로 동화되는 경험은 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어떻게 하면 제가 갖고 있는 얼굴과 느낌으로 가증스러워 보일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전해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김세휘 감독은 "두 주인공이 모두 비정상정이다"는 평에 "이런 비정상적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것은 당연히 위험 부담이 있다"면서도, "SNS가 중요한 소통의 창구가 됐고, 그러면서 생긴 '관종' '염탐' '관음' 같은 부작용을 외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이 경악을 하시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는 저 정도는 아니야' '쟤네는 이상해'라는 생각을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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