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53)
방송인 박명수(53)가 총각 시절 짝사랑했던 정선희를 언급했다.
이날 조혜련은 박명수에게 “네가 정말 가슴 떨려 하는 미녀 코미디언을 데려왔다”며 박명수가 20대 시절 짝사랑했던 정선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자 그는 “입장 또 애매해지게 하네”며 뒤숭숭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박명수가 “솔직히 좋아한 건 정선희뿐이다”고 깜짝 고백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귀를 쫑긋 세우게 했기 때문.
그러면서도 박명수는 “떨리긴 하지, 20대 때 마음 설레었던 친구인데”며 짝사랑했던 정선희의 출연에 대해 은근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어진 화면에서 정선희 대신 37년 차 개그우먼 이경실이 출연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박명수는 “정선희가 나올 줄 알고 설렘 반 기대 반이었는데 어려운 선배 경실 누나가 나오니까 당황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유혜지 기자
https://v.daum.net/v/2024042910440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