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잘먹거나 먹는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밥 안먹으면 배고픔을 느끼긴 했거든
근데 이제는 하루종일 안먹어도 배고프지도 않고 꼬르륵 소리도 안나
본가 있을 때는 가족들이랑 같이 식사하니까 그래도 괜찮았는데
일때문에 독립해서 혼자 사니까 일하다가 식사 놓치는건 다반사임
어쩔땐 귀찮아서 안먹기도 하고
작업할때 생각도 많이 하고 예민해지니까 뭔가를 먹으면 체하고 배가 차는 상태가 거북하게 느껴지기도 하거든
체중이 너무 많이 줄어서 억지로 챙겨먹는데 조금만 먹어도 너무 거북하고 탈도 잘나
한약도 먹어보고 내과에서 신경안정제(위가 과민해서 그럴수도 있대서)도 먹어봤는데 그때뿐이고
너무 활동량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서 운동 시작해보려는데 혹시 나같은 경우 운동이 도움이 될까?
PT생각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