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생활도 좀 정신이 없음 어수선하고 중심도 안잡히는 기분임
죽을만큼 힘든건 아닌데 어쨌든 힘들다고 느낀지 꽤 됐음 사는게..
근데 그러니까 남을 챙길 여유가 사라지네
나 자신도 잘 못 챙기고 놓게 되고 으레 챙기던 지인들 생일 기념일 이런것들
먼저 만나자 보자 연락주는거 고맙고 답해야한다는거 알면서도 집에 오면 너무 지치니까 그냥 내버려두고 회피하게 돼
다음날 출근하면 또 어떻게 하루가 가는지 모르겠고
일종의 무기력증인지 아님 출근하고 퇴근하고 할건 하면서 핑계찾는건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