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4층에 사는데 손자인 초딩인지 유치원생인지 있으니까 그 집주인 이사오고나서는 2층인 내방까지도 다다다다 뛰는 소리가 밤마다 들려
(3층이라고 하기엔 원룸이 이렇게 뛸만한 공간이 나오지도않을뿐더러 윗집은 내가 발망치를 많이 들어봐서 잘알고 )
계단 올라가는 발소리도 엄청 커서 중문이 있는데도 크게들리고 자기는 집주인이니 신경안쓰고 계단 오르내리면서 크게 대화하고..
근데 그래 뭐 집주인이니까 신경안쓰고 소음낸다 쳐
난 좀 요즘 실망인게 원룸 관리가 잘 안되고있는 느낌이 들어
얼마전에 들어가는데 입구부터 계단 올라가는데 생화를 들고올라갔는지 꽃잎이 하나씩 떨어져있더라고? 나 무슨 꽃잎판 헨젤과그레텔인줄..
근데 그게 이틀동안 집주인이 분명 내려가고 올라가는걸 몇번이나 들었는데... 그대로더라 결국 내가 주웠어
그리고 분리수거 관리 너무너무 안됨 진짜 볼때마다 속이 답답해짐...
내는 날이 요일마다 정해져있잖아 뭐 월요일은 비닐 화욜은 일반페트병 이런식으로.. 그런데 자꾸 다 찰때까지 놔뒀다가 완전 다 찬것들만 그냥 다같이 뭉텅이로 내놓음
예를들어 플라스틱이 월 목이라고 하자 그럼 목요일에 그물망이 90%가 찼으면 그냥 목요일에 내면되잖아 근데 이걸 놔두고 다 차고차고 못넣을때 한 금요일되면 다른거랑 내놓음... 그럼 당연히 이건 수거를 안하지 그 요일엔 그걸 수거안하는 날이니까 그럼어떻게돼? 난 버리고싶어도 금토일월까지 참아야하고 그동안 나오면 걍 집에 쌓아둬야함
어쩔땐 비닐넣는 그물망에 플라스틱이 한 가득 있고..(이렇게 해도 수거 되나?)
그리고 음쓰통도 계속 열어둬.... 환장함 ㅠㅠ 이게 제일 싫어 이제 여름이고 바로 옆이 공원이고 길가에 하수구도 많아 음쓰통을 열어놓으면 벌레가 좋다구나 올텐데 왜열어놓지? 냄새도 날테고.. 내가 갈때마다 닫아놓음 ㅠ
이미 그 근처에서 바선생을 봐버려서 진짜 🤦
어쩔땐 가득차고 더 버릴려고 음쓰통위에 양푼에다가 음쓰를 걍 담아놓고 배출함.. 길 지나가던사람들은 어쩔수없이 보게되는데 뭔죄니..
오늘은 아침에 알바출근한다고 나오는데 주차장안쪽으로 음쓰통옆에 음쓰가 바닥에 널부러져있어ㅠㅠㅜ (뭔일이 있었던건지..)
쓰레기 내놓는거 어려운거 아닌데ㅠㅜㅜ 아니 관리비를 받으시면 저정도의 관리라도 정확하게 해주셔야하는거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