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에게 “(전)준우가 뛰다가 종아리가 올라와 선발 라인업을 급하게 바꿨다”며 “다리를 절뚝거린다는 게 상황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 아니겠는가. 병원에 가 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 팀에서 제일 확실한 타자인데…. 우선 내일(17일)이나 이틀 내지 사흘 뒤 몸 상태가 괜찮아졌다고 하면 좋겠는데, 근육에 손상이 간 것이라면 상황이 안 좋아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전준우는 우선 트레이닝코치에게서 마사지를 받은 뒤 곧장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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