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못생겼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들어본 기억은 없어.
그런데 외모 자존감이 내가 너무 낮아...
초등학교 6학년 때 짝사랑하던 남자애 학교애 소문 다 나고 고백도 하기전에 차였던 기억이 너무 강렬하게 남았다기엔 그건 정말 지나가는 것 같은 기억이었는데...
중학교는 공학이었지만 중학교 때는 내 인생에서 제일 내성적이고 조용했던 시기라 남자애들이랑 어울리긴 커녕 여자애들이랑도 잘 안 어울렸고... 고등학교는 여고 나오느라 남자애들이랑 마주칠 기회가 없었고.
중학교 후반? 고등학교쯤부터 남자랑은 눈을 마주치거나 제대로 얘길 잘 못 하겠더라. 내 외모가 못나서 어떤 말을 해도 호감을 못 살 거란 생각에... 지금껏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아무리 꾸며도 번호 한 번 안 따여본 건 다 이유가 있지않을까, 내 성격 말고도 외모에 근본적인 문제기 있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내가 조금 뚱뚱한 편이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은 오히려 예쁘다고 해주긴 했어. 어른들도 예쁘게 생겼다고 해줬지만 근데 내 귀에는 다 그냥... 예의상 해주는 겉치레처럼 들리더라구ㅠㅜ.. 어른들이나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주는건 그냥 내 얼굴에 익숙해지거나 예의상 해주는 거란 말이 자꾸만 머릿속을 떠나질 않아. 나한테 칭찬해준 사람들한테도 못 할 생각이라는 건 아는데 왜 자꾸 내 자존감을 내가 깎아먹게 되는 걸까...ㅠㅠㅠㅠ깎일만한 계기도 없는데...
그런데 외모 자존감이 내가 너무 낮아...
초등학교 6학년 때 짝사랑하던 남자애 학교애 소문 다 나고 고백도 하기전에 차였던 기억이 너무 강렬하게 남았다기엔 그건 정말 지나가는 것 같은 기억이었는데...
중학교는 공학이었지만 중학교 때는 내 인생에서 제일 내성적이고 조용했던 시기라 남자애들이랑 어울리긴 커녕 여자애들이랑도 잘 안 어울렸고... 고등학교는 여고 나오느라 남자애들이랑 마주칠 기회가 없었고.
중학교 후반? 고등학교쯤부터 남자랑은 눈을 마주치거나 제대로 얘길 잘 못 하겠더라. 내 외모가 못나서 어떤 말을 해도 호감을 못 살 거란 생각에... 지금껏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아무리 꾸며도 번호 한 번 안 따여본 건 다 이유가 있지않을까, 내 성격 말고도 외모에 근본적인 문제기 있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내가 조금 뚱뚱한 편이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은 오히려 예쁘다고 해주긴 했어. 어른들도 예쁘게 생겼다고 해줬지만 근데 내 귀에는 다 그냥... 예의상 해주는 겉치레처럼 들리더라구ㅠㅜ.. 어른들이나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주는건 그냥 내 얼굴에 익숙해지거나 예의상 해주는 거란 말이 자꾸만 머릿속을 떠나질 않아. 나한테 칭찬해준 사람들한테도 못 할 생각이라는 건 아는데 왜 자꾸 내 자존감을 내가 깎아먹게 되는 걸까...ㅠㅠㅠㅠ깎일만한 계기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