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1에서는 풍기관은 고독할 수밖에 없다는걸 타지선배를 통해 보여주면서 사이노가 자신이 믿는 올바름을 위해, 자신을 따라올 후배들을 위해 고독과 외로움을 짊어지더라도 변치 않고 꼿꼿하게 살아갈거라는게 주제였는데
전임2에서는 역시나 사이노답게 단독행동 냅다 해버리지만 행자+페이몬, 수메르f4, 콜레이가 다 도와주려고 나서고 사이노도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는걸 보여줘서 좋았음
사이노가 추구하는 정의를 놓지 않으면서도 가족들(키루스는 물론이고 이번에 유사형제로 추가된 세토스도 기대중)이랑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잘 살거라는 확신이 들어서 오시로서도 마음이 든든해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