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피크타임에 알바 두명이;; 탈주해서 존나바빳음 진짜 말 그대로 존나 바빴어
손님은 밀려오지 주방은 패닉이지 그러는와중에 애기가 소프트크림을 갖고가다가 식탁 기둥에 소프트크림이 부딪힘 애기는 안다쳤는데 소프트크림이 못먹게 돼서 다시 만들어줘야하는 상황이었어
나는 일단 급한대로 티슈 한웅큼 뽑아서 가져다드리고 금방 새 상품 가져다드릴테니 잠시만 기다려달라하고 주문 마저 처리하고 있었다
그 부모님도 엄청 죄송해하더라고 더럽혀서 미안하다고 근데 끝나고 점장한테 왜 사과 안했냐고 혼남 씨발놈이
그래 내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형식상 죄송하다고 할 수 있지 근데 바빠서 안그래도 패닉이었고 개 좆같이 일하고있는데 와중에 사과하라고 존나띠껍게 한소리 들으니까 진심으로 명치 갈기고싶더라 사실 평소에도 쌓인게 많긴 해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