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드디어 ㅠㅠ 동네 영화관에서 레이트쇼로 겨우 보고 왔다 ㅠㅠ 근데도 사람 진짜 많더라
키드.. 칼 싸움도 잘 하는구나..?!
마지막 부분에 코난 헤이지 키드 오키타 다 같이 한 곳에 모여서 한 팀으로 싸우는거 넘 좋았어... 고딩들 다 모여 ㅠㅠㅠ
코난도 신이치 모습으로 다 같이 모이면 진짜 멋있겠다
신이치랑 (까만) 신이치랑 신이치랑 신이치.....
오키타 꽤 좋아하는데 키드로 나와서 약간 슬펐다가 마지막에 다시 나와서 기뻤당
스포라던가 예고 잘 안 보고 가서 키드편인 줄 알았는데 헤이지 편이었다
카즈하 첨부터 끝까지 진짜 이쁘게 나와 ㅠㅠ
헤이지가 마지막에 결국 멋진 야경에서 고백하려는데 헬기에서 모미지랑 이오리가 실수로 (라고 하기에는 애초애 고백 방해하려고 내내 쫓아다니고 물건들 준비해둔거지만) 섬광탄 떨어뜨리는 바람에 ㅠㅠ
굉음과 빛 영향으로 그 뒤에 헤이지가 진짜 멋지게 고백했으나 ㅠㅠ
고백 듣고 감동 받은 것 같게 연출한 눈물은 빛때문에 흘린거고 하나도 안 들려서 고백을 하나도 듣지 못하였다 ㅠㅠㅠㅠ 얘네가 그렇지 뭐..!ㅋㅋㅋㅋ 그치만 장면은 진짜 이뻤어 ㅠㅠㅠ
오키타가 길에서 아무 히지카타 주워온거 넘 웃김ㅋㅋㅋㅋㅋ
코난이 자기도 수사 관련 자료 보려는데 키 작아서 폴짝 폴짝 뛰는 거 귀엽고ㅋㅋㅋㅋ보다가 헤이지가 한 손으로 코난 들어올려서 보여주는 것도 귀여웠어ㅋㅋㅋㅋ
코난은 열기구에서 박사님이랑 소년탐정단이 떨궈준 보드타고 케이블카 줄 역주행하고 헤이지는 작은 비행기에 매달려서 날아가다가 날개에 서서 칼싸움하고... 재밌었닼ㅋㅋㅋㅋㅋㅋㅋ
나카모리 경부 총 안 맞게 하려는 카이토랑 총 맞아서 온 힘 다해 싸우는 카이토랑 경비로 위장해서 나카모리 경부랑 아오코 지켜보는 카이토 넘 좋아ㅠㅠㅠ 진짜 마음 아프고 놀랐어...
아니.. 뭐 카이토랑 신이치 혈연이겠거니는 했지만 아빠들이 쌍둥이인건 너무했잖아요ㅋㅋㅋㅋ 유키코씨도 모르던데 작가도 몰랐던거 아니냐고...
그리고 쿠로바 도이치씨 살아있는게 왜 여기서 밝혀지는거지..! 매직 카이토 연재 재개한다며..!
뭐 암튼 이렇게 된거 온갖 고등학생 남자캐릭터들 한자리에 다 모이게 해주세요 제가 바랍니다 하쿠바 사구루도 부탁해요
그리고 ㅠㅠㅠㅠㅠ 내 최애가 공명인데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ㅠㅠㅠㅠㅠㅠ 딱 목소리 나오는데 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 행복했어 ㅠㅠㅠㅠ 오늘 영화 보기 전에도 친구가 근데 너 최애는 안 나오잖아ㅋ 했는데 ㅠㅠㅠㅠㅠ 와 진짜 내년 기대된다....ㅠㅠㅠㅠ
의식의 흐름인 후기지만 암튼 끝..!
이제 카테 정독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