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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좋아하는 작가가 생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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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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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글을 읽어보니 나와 정서가 잘 맞아서

작가를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

작가의 생각이 나에게 전달될 때,

내가 잘 받아드릴 수 있다는 거지.

그 이유를 찾아보면 '경험'인거 같아.

가족구성원이 비슷하다거나,

같은 지역사람이라거나,

비슷한 사건을 겪었다거나,

같은 성별이나 인종으로 느낀거라던가

뭐...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엔 '경험'에서 느껴지는 정서...(심연의 자아 같은)

작가 필모깨기를 하다보면 더 깨닫게 되고

그래서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을 기다리게 되고

저서가 몇 권 안되면 작가 머릿속에 들어가고 싶어ㅋ

좋아하는 작가가 많아지면 좋겠다...

작가님 저를 배신하지 마요ㅜ


그저 책이 좋아서 읽는거지만

작가를 좋아하는게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아서

주저리주저리해봤어ㅠ

작가와 나의 공통점을 찾아서

계속 좋아해도 된다는 위안을 삼는거 같아

내가 최근 몇년동안 참으로 그리 변한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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