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남친 단골 미용실 같이 간적 있었는데 우연히 에릭 인스스에서 그 미용실을 발견했거든
근데 그 미용실이 삐까뻔쩍한 스타일이 전~혀 아니고 구석탱이에 있는 미용실이라서
되게 신기하기도 하고 반가워서 남친한테 그 얘길함
그 다음에 남친이 미용실 가서 여기 농구선수도 다니냐고 물어봤는데
사장님이 본인한테 그 선수 연락처도 있다면서
에릭 시간 될 때 연락해서 내 남친까지 같이 삼자 영상통화를 해줬더라궄ㅋㅋ
심지어 유니폼 주면 사인해서 돌려주겠다, 자기한테 언제든 연락해라 같이 밥 먹자(?)
스몰토크도 엄청 많이 하고 되게 친근하게 대해줬다더라
농구팬은 나인데 은근한 덕계못같아서 살짝 배아프기도 했지만ㅋㅋ
얘기 듣고 되게 사람이 좋다 생각했었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