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우리 집 뒷마당 출몰하기 시작해서 2월에 식구가 된 파나쨩
2월에 수의사가 6개월 정도 된 것 같댔으니 11월이면 3-4개월 냥인데 지금이랑 크기 똑같았거든
그리고 어제 수술시키려고 데려갔는데 이미 했대... 저 초록색 선이 수술했다는 타투 자국이라고 함
그래서 파나쨩은 배 밀려고 마취한 고양이가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11월부터 배털 낭낭했는데 대체 수술은 언제 어디서 누구한테 받은 것이며
그렇다면 절대 지금 9개월일 리가 없는데 대체 파나쨩은 몇 살인 것이며 얘한테 궁금한 게 너무 많다
츄르주 한잔 하면서 얘기 좀 나누고 싶은데 언제 사람 말 배울래